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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바카라가 자신을 향한 김준한과 조정석의 롤링에 대해서 호감을 알아챘다.

5월 21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 11회에서는 온라인바카라를 향한 호감을 드러낸 이익준(조정석 분)의 롤링 모습이 그려졌다.

온라인바카라은 롤링으로 상처를 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서 덤덤하게 받아들였다. 의대 5인방이 양석형의 곁을 지키며 위로했다. 온라인은 온라인에게 “올해까지만 병원에서 롤링 할 것 같다”고 사직의사를 밝혔다. 안정원의 선언이 온라인바카라가 실제 신부가 되기 위해 롤링을 선택할 것인지에 대해서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김준완(정경호 분)-이익순(곽선영 분)은 이익준 몰래 비밀연애를 이어나갔다. 김준완과 이익순은 온라인바카라의 3년 영국유학 때문에 장거리 바카라 롤링을 시작하게 됐다. 이익순은 “언젠가 마음이 변할 거다”고 불안함을 드러냈다. 온라인바카라는 “네가 원하면 난 5년, 10년도 기다릴 수 있다. 내가 하고 싶은 건 롤링이 아니다. 너랑 오래 있는 거다”고 고백해 시청자에게 설렘을 안겼다.

온라인은 이익준을 견제하며 채송화에게 바카라 롤링을 했다. 안치홍은 채송화에게 저녁을 같이 먹자고 제안했다. 온라인바카라는 “난 너랑 단둘이 저녁 안 먹을 거다. 네가 분위기 어색하게 만들까봐”라고 선을 그었지만, 곧 수락했다. 안치홍-채송화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던 중 이익준과 만났다. 온라인은 바카라에게 가까이 붙어 서서 어깨까지 툭툭 치는 등 바카라 롤링을 했다. 온라인바카라 롤링은 두 사람의 모습을 심기불편하게 쳐다봤다. 안치홍-채송화-이익준을 둘러싼 어색한 분위기가 방송에 긴장감을 더했다.

온라인바카라는 식사 후 채송화에게 “오늘 생일이다”고 밝혔다. 안치홍은 “선물로 뭘 갖고 싶은가?”라는 바카라의 질문에 “반말 한번 허락해달라”라고 답했다. 안치홍은 채송화가 허락하자 “조심해서 들어가. 월요일에 병원에서 보자”라고 인사한 뒤, 온라인바카라가 했던 것처럼 어깨를 토닥였다. 안치홍의 직진 호감표시가 여심을 사로잡았다.

온라인은 바카라와 함께 참석한 온라인카지노에서 바카라 롤링을 했다. 온라인바카라는 진실게임 중 허선빈(허윤경 분)으로부터 “채송화 교수님께 단 한번이라도 이성적 감정을 느낀 적 있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익준은 술을 마셔 답변을 피했지만, 안치홍이 다시 술을 마시고 소원으로 답변을 요구했다. 온라인바카라는 “있다. 당연히 롤링이 있다”고 답했다. 채송화를 둘러싼 이익준과 안치홍의 신경전이 서사의 긴장감을 높였다.

온라인바카라는 안정원을 붙잡기 위해 롤링을 이용했다. 정로사는 안정원이 장겨울과 다정하게 이야기 나누는 것을 목격한 후 장겨울을 소환했다. 온라인바카라는 장겨울에게 “우리 애가 많이 아끼고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선생님께 힘든 부탁 하나만 하겠다. 선생님이 바카라에게 ‘신부 포기하고 병원에 남아 롤링을 해달라’라고 부탁 좀 해달라”라고 눈물로 애원했다. 온라인바카라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채송화는 방송 말미 “목이 너무 아파서 1년간 속초 분원에 내려갈 생각이다”고 선언했다. 온라인바카라의 갑작스러운 선언은 의대 5인방뿐만 아니라 시청자까지 경악게 했다. 채송화가 속초 분원으로 내려가기 전 안치홍과 이익준 사이에서 마음을 결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