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카지노 바카라 일반영업장 22일까지 휴장 연장 # ESSE9.COM #

강원랜드는 11일 본사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현재 영업을 중단한 카지노 바카라 일반영업장의 휴업을 22일 오전 6시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강원랜드는 수도권 특정업종을 중심으로 바카라먹튀 발생추이가 증가함에 따라 당초 15일 오전 6시까지 카지노 일반영업장의 휴장을 결정했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확산, 방역방국의 특별 여행주간 단축 운영 등을 고려해 이와 같이 휴장연장을 결정했다.12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유이가 생생한 일상으로 친근한 매력을 발산하는 것은 물론, 숨겨왔던 깊은 속내까지 드러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기대감과 주요국의 경제 재개 움직임으로 여행·카지노 관련주가 강세다. 
 1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온라인카지노주인 파라다이스는 전장 대비 1600원(11.39%) 오른 1만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GKL(7.29%), 강원랜드(5.46%)도 강세다. 하나투어(7.95%), 모두투어(8.37%), 참좋은여행(5.65%), 노랑풍선(13.71%) 등 여행주도 일제히 급등했다. 

 최근 이탈리아 등 주요국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경봉쇄 해제를 발표하고 경제 재가동에 나선 가운데 미국 제악사 ‘모더나’가 백신 1차 임상시험 결과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해석된다.강원랜드가 올해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규모 영업손실을 내면서 주가가 하락세다. 

 13일 오전 9시 9분 강원랜드는 전장 대비 750원(3.15%) 내린 2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원랜드는 전날 장 마감 후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7.5% 줄어든 2360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1868억원, 당기순손실 1561억원으로 적자를 나타냈다. 


강원랜드의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익은 각각 1251억원 순이익 1024억원이다. 세부적으로 1분기에 카지노 매출 2000억원, 비카지노 매출 360억원을 나타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카지노 매출은 39.2%, 비카지노매출은 25.6% 감소했다. 실적 악화 배경은 코로나19로 인한 입장객 감소다. 강원랜드 카지노 입장객은 43만4295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41.7% 줄었다. 
바카라카지노 고객이 게임에 쓰는 돈은 1조115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35.5% 감소했다.카지노업계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대표 업종 중 하나다. 코로나19로 인해 내외국인의 발길이 끊겼고, 각국의 여행제재 조치로 외국인의 입국 자체가 어려워지면서 강원랜드를 비롯해 파라다이스, GKL 등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영업을 중단해야 했다. 

 가장 타격이 큰 곳은 최근 3개월 문을 닫았던 강원랜드다. 먹튀여파는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 강원랜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37.4% 줄어든 2360억원, 영업손실은 186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는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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