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할머니 온라인 바카라 배우기 억울.. ESSE9.COM

오늘(6일) 대구에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용수 할머니도 참석해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혔는데요, 윤미향 의원을 겨냥해 죄를 지었으면  바키라를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대구·경북지역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5명의 영정사진 앞. 이용수 할머니가 북받쳐 오르는 감정에 땅을 칩니다.
정의기억연대와 일부 시민단체가 마음대로 모금 활동을 했다며 수요집회도 없애야 한다고 했습니다. 위안부 역사관을 만들어 반드시 '온라인 바카라' 문제를 사죄받고 배상받도록 한 뒤 눈을 감겠다고도 했습니다.
 추모제는 주변 참석자들이 격앙된 할머니를 달래며 급하게 마무리됐습니다. 


 내가 왜 이리 당해야 돼? 내가 왜 너희한테 당해야 돼? 이 나쁜 인간들아! 이 할머니가 외부활동으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건 지난달 7일과 25일에 있었던 기자회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이 할머니는 부축을 받고 행사장을 나오면서 다시 한 번 취재진을 모았습니다. 정의연 이사장을 지낸 윤미향 의원에 대한 분노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이용수/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 죄를 지었으면 죄가 있으니까 벌을 받아야지요.] 지난달 29일 윤 의원의 해명 기자회견은 배우기할 이유가 없어 배우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검은 철조망의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백악관과 인근 공원을 완전히 에워쌌습니다. 백악관이 사흘에 걸쳐 설치한 높이 2.4m, 길이 2km 철조망입니다. 경찰 가혹행위로 숨진 흑인 추모 시위로부터 백악관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이곳은 백악관 서쪽 17번가입니다.
 제 뒤로 인부들이 쇠 울타리를 치고 있습니다. 그 안쪽으로 콘크리트 바리케이드를 덧대고 있습니다. 무너지지 않도록 이중으로 보안 장치를 하는 겁니다. 백악관이 이렇게 높고 길게 장벽을 세운 건 드문 일입니다.트럼프 대통령이 힘을 과시하길 원한다는 분석도 있지만 오히려 나약해 보인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제임스 밀워드/워싱턴DC 거주자 : 대통령이 매우 편집증적이고 두려워한다고 느낍니다. 

많은 사람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화가 난 이유는 그가 왕처럼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교회 행차를 위해 시위대를 최루탄 등으로 강제 해산시킨 백악관 북쪽 도로는 이름이 아예 '흑인 목숨은 소중하다' 프라자로 바뀌었습니다. 시위 진압을 위해 워싱턴에 모인 육군 병력은 원부대로 복귀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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